[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역 고층 아파트에서 2세 아이가 떨어져 목숨을 잃는 사건가 발생했다.
8일 대구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2분께 달서구 유천동의 한 아파트 23층에서 아이(2)가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아이가 이미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았다.
경찰은 아이의 엄마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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