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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낮 기온 20도로 포근…일교차 10도 이상
수요일인 13일 오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라권과 경북권 남부 내륙,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2024.11.12 20:49
“한달 170만원 받는데, 왜 일해요?”…지난 달에만 58만명이 받았다
일을 하지 않는 실업자에게 지원하는 실업급여(구직급여) 평균 지급액이 월 170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1인 가구 최저생계비의 2.4배에 달하는 규모로, 지난 달에만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이 58만7000명을 기록했다. 1년 전에 비해 무려 3.7%나 증가한 수치다. 실업급여 수급이 목적이 돼 취업 의지가...
2024.11.12 19:00
성무고피해자연대, 성인지감수성 교육 중단 요구…판례폐기 서명운동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로 규정하는 성인지감수성 교육과 법원 판례 인용을 중단하라!” 성무고피해자연대는 12일부터 “성범죄 피해자 보호와 무고행위 근절을 위해 ‘성인지감수성 교육 중단과 법원 판례 폐기’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하며, 1인 시위도 병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2024.11.12 18:37
김나정 아나 "필리핀서 마약했다. 죽을 것 같아"…횡설수설 글 썼다 삭제, 무슨 일?
김나정 아나운서가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SNS에 글을 올렸다가 삭제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나정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어젯밤 마닐라발 대한항공 인천행 11시 비행기가 늦춰졌다"라며 "공항직원, 승객, 이미그레이션 모두가 저를 촬영하고 트루먼쇼처럼 마약운반 사태를...
2024.11.12 17:57
[이홍석의 시선고정]김포시, 울릉도 휴양시설 건립 구상 ‘기업형 지자체’의 도약인가
언제부턴가 전국의 지자체들이 글로벌 시대에 맞춰 투자하는 ‘기업형 지자체’로 발전하고 있다. 기존의 지자체 운용을 넘어 기업들처럼 투자를 통한 수익과 이득을 창출해 이를 지역에 재투자하거나, 공헌사업으로 지역민을 위하는 기업형 지자체들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섬으로 형성된 인천시 옹진군이...
2024.11.12 17:11
"오직 여성만을 위한 여대를"…성신여대도 남학생 입학 반대 과잠 시위
성신여자대학교가 외국인 남학생 입학을 허용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자 재학생들이 '과잠 시위'를 벌이며 반대에 나섰다. 과잠 시위는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집합이 금지되자 생겨난 신종 시위 방법으로 학교 점퍼를 벗어 둬 항의를 표현한다. 12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대학은 2025학년도에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
2024.11.12 16:55
[단독]‘과태료 17억’ 미스터리…대포차 800대가 빚은 ‘덤터기’ [취재메타]
편집자주 취재부터 뉴스까지, 그 사이(메타·μετa) 행간을 다시 씁니다. [헤럴드경제=박준규·이용경 기자] A씨는 과속과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으로 경찰로부터 2만1230건의 과태료 고지서를 받았다. 모두 체납 상태다. 내지 않은 과태료는 17억1280만원에 달한다. A씨가 법 따위는 개...
2024.11.12 16:32
동덕여대 총장 “학내 폭력사태 엄중문책…밀실서 남녀공학 논의는 사실 아냐”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생들이 연 이틀째 본관 점거 시위를 벌이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동덕여대 측은 학내 폭력사태에 대해 엄중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동덕여대는 12일 오후 김명애 총장 명의로 ‘공학 전환 논의 및 학내 폭력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동덕...
2024.11.12 16:31
“퇴사하면 4억 드려요”…역대급 신청자 ‘4500명’ 몰렸다
KT 임직원의 재배치 구조조정과 희망퇴직에 4,500명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 임직원 1723명은 통신 네트워크 신설 자회사 2곳으로의 전출을 신청했다. 전출과 함께 진행한 특별희망퇴직에는 2800명의 임직원이 신청했다. KT 본사 직원의 23% 정도가 회사를 떠나는 셈이다. 이는 KT가 &l...
2024.11.12 16:27
"피싱범 잡던 경찰이 돈세탁"…200억 사기친 보이스피싱 일당 충격 정체
보이스피싱 일당의 범죄 수익금을 돈 세탁해 전달한 혐의를 받는 상품권 업체 대표가 경력 10년 이상의 전직 경찰관으로 드러났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조만래)는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 위반 등 혐의로 상품권 업체 대표 A씨(65)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업체 직원 C씨(5...
2024.11.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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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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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