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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스 美 전 재무 “베어스턴스 파산 직후 같아…코로나19, 21세기 가장 심각한 위기”
로런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관련, “베어스턴스 사건 이후의 순간에 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베어스턴스는 2008년 금융위기 직전 파산한 투자은행이다. 전면적 위기의 코 앞에 와 있다는 진단인 셈이다. 코로나19가 21세기 들어 가...
2020.03.12 09:05
WHO 선언 ‘팬데믹’은 무엇?…병 심각성보다 전파 범위 따져
세계보건기구(WHO)가 결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했다. 팬데믹은 코로나19가 얼마나 심각한 병인지를 나타내는 것과 관계없고,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졌는지를 의미하는 것이다. WHO는 코로나19의 거침없는 확산세에도, 그동안 팬데믹 선언을...
2020.03.12 08:56
‘화요일의 남자’ 바이든 “샌더스와 트럼프 이길 것” vs 샌더스는 ‘침묵’
10일(현지시간) 6개 주가 동시 경선을 치른 ‘미니 슈퍼 화요일’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리를 거머쥐면서 경선의 추가 중도진영으로 기울고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과 진검승부를 펼친 샌더스 상원의원은 소감 연설 발표도 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면서, 경선 일각에서는 샌더스 의원이 레이스 지속 여부...
2020.03.11 14:59
[H#story]이탈리아 확진자 1만명 넘었다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0일 오후 6시 기준(현지시간) 전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977명이 증가한 1만149명으로 집계됐다"며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1일 북부 롬바르디아주에서 첫 ...
2020.03.11 14:52
펠로시, 코로나19 확산에도 의회폐쇄 요구 일축
[헤럴드경제]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의회폐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를 일축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우리는 배의 선장이다. 우리가 가장 늦게 떠날 것”이라며 의회폐쇄 제안을 거부했다. 또 민주당의 제럴드 내들러 하...
2020.03.11 14:24
바이든, 미시간·미시시피·미주리서 등 ‘미니 슈퍼화요일’ 압승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10일(현지시간) 6개 주에서 치러진 민주당 6차 대선 경선에서 최대 승부처인 미시간을 비롯해 미시시피, 미주리 주 등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꺾고 승리를 낚았다. 이에 따라 경선 초반전 추락을 거듭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난달 29일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의 첫 승...
2020.03.11 13:54
코로나19 공포 커지는 미국, 수술용 마스크까지 훔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일부 시민들이 수술용 마스크를 훔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은 코로나19 우려로 손 세정제와 마스크 등을 사재기하면서 이들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켄터키주의 브렛 올리버 가정의학과...
2020.03.11 13:32
백악관, 이번엔 MAGA와 코로나19 대응 회의
미국 백악관이 마이크로소프트·애플·구글·아마존(MAGA·마가)으로 대표되는 대형 IT(정보기술) 기업과 오는 11일(이하현지시간) 회의를 갖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점증하는 우려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10일 AP 등에 따르면 마이클 크라치오스 미 정부...
2020.03.11 13:09
유럽 하루 확진자만 3000명 육박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서는 등 유럽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에선 하루 만에 168명의 사망자가 추가되면서 지금까지 모두 631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또 중남미 국가인 파나마와 아프리카의 민주콩고에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
2020.03.11 11:33
펜스 “한국 등 추가여행제한? 적절한 때”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한국을 포함한 코로나19 다발국가의 추가 여행 제한과 관련해 “적절한 때와 방식으로 권고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코로나19 대응 총괄을 맡고 있는 펜스 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코로나19 태스크포스(...
2020.03.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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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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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