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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지역 7월 수ㆍ출입 동향 전년 대비 증가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인천지역 지난 7월 현재 수ㆍ출입 동향은 각각 15억900만 달러, 수입 40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수출 7.6%, 수입 9.6%로 증가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무역수지는 25억8100만 달러로 적자를 기록했다.

17일 인천세관이 발표한 7월 중 인천 수출ㆍ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동월 금액 대비 수출 7.6%, 수입 9.6% 증가했으며, 무역수지 적자폭은 2억5000만 달러(10.7%)로 증가했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대중국 ▶12억4600만 달러 ▶대중동 3억3300만 달러 ▶대아세안 4억5400만 달러 ▶대중남미 3200만 달러 ▶대미국 65억1900만 달러 ▶대일본 9500만 달러 등으로 대부분 적자를 기록했다.

한ㆍEU FTA 발효후 7월 한달간 전년 동월 대비해 대EU 수출은 7600만 달러로 8.5% 증가했으며, 수입은 1억6700만 달러로 4.8% 증가했다.

인천세관의 수출통관 실적은 15억9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수출 건수 3.3% 감소, 금액은 7.6% 증가했다.

주요수출물품은 기계류(3억3400만 달러), 자동차(2억1800만 달러), 철강 (1억99달러), 전기ㆍ전자기기(1억9700만 달러) 등으로 이들 품목이 전체 수출의 63%를 주도했다.

전년 동월 대비 품목별 수출은 철강 20.4%, 기계 0.3%, 자동차 19.7% 증가, 전기ㆍ전자기기 0.3%, 화공약품 28.1%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은 아세안 7.1%, EU 8.5%, 중남미 44.9%, 미국 27.5%, 중동 28.2% 증가 했고, 반면 일본 13.8%, 중국 5.1% 줄었다.

지난 7월 통관실적은 40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수입건수 1.3%, 금액으로도 9.6% 각각 증가했다.

주요 수입 품목은 유류(8억4000만 달러), 전자ㆍ기계류(8억7200만 달러), 철강ㆍ금속(6억8000만 달러) 등이다. 전년 동월 대비 유류 9.9%, 전자ㆍ기계류 7.2%, 철강ㆍ금속 28.2% 등으로 전반적으로 수입은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21.7%, 아세안 22.2%, EU4.8%로대부분 증가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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