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필리핀&몽골’해외봉사단 6기 모집
한국대학봉사단체와 다문화뉴스충청 공동 진행
여름방학이 끝나기가 무섭게 하반기 대규모 공채가 예정돼 있다. 인사담당자들은 학점과 자격증수, 토익점수 등 기초 스펙만으로는 인재를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토로한다. 동아리 활동, 각종 토론회, 봉사활동, 해외 배낭여행, 공모전 등 많은 대외활동이 오히려 스펙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중고등학생들도 마찬가지다. 대학입시에서 자기주도학습능력과 다양한 대외활동 내역이 중요해짐에 따라 자원봉사활동이 필수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듯, 국내의 다양한 단체들도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대학봉사단체(KUVA)와 다문화뉴스충청이 함께 진행하는 ‘투게더 필리핀&몽골’ 해외봉사단(6기)은 오는 6월 30일까지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모집 중이다. 봉사단은 필리핀의 바탕가스 시와 몽골의 울란바토르 외곽으로 파견되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자매결연을 맺은 필리핀의 5개 도시와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한국대학봉사단체는 필리핀 시와 협약을 맺고 장기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는 ‘휴먼센터 프로젝트’를 통해 태권도, 미술, 한글교육 등 교육봉사와 간이 샤워실 설치 및 책 기증, 페인트 작업을 진행하는 노력봉사, k-pop댄스 및 노래를 전하는 문화교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 과정은 필리핀 대중매체 및 자매결연시도 안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기로 해 그 어느 때보다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으며 봉사활동 종료 후, 필리핀 시에서 발급하는 해외봉사 수료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대전시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다문화뉴스충청에서는 대학생 기자단으로 위촉하는 등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한국대학봉사단체는 필리핀유명대학 탐방과 스쿨링 영어캠프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필리핀 바탕가스 시에서 진행되며 필리핀 교육부와 협력해 오전에는 공립학교의 생활을 공유하고 오후에는 개인레슨 및 멀티레슨, 다양한 액티비티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대학봉사단체 홈페이지(www.kuva.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대학봉사단체 사무국으로 전화(070-8272-8113) 문의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