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자는 한국신문방송편집인 회장과 관훈클럽 총무, 중앙일보 주필을 역임한 소신 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에게 “그간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 대안을 통해 우리 사회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온 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자는 충북 청주 태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35년간 언론계에서 활동하며 제16회 관훈언론상, 제8회 한국언론대상, 제20회 장지연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자는 지난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 조성 비판 칼럼을 썼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자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 언론이랑 정치는 다르지”,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 이름 정말 특이하다”, “국무총리 문창극, 확정인가?”,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 확정되면 알려줘”,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 충북 출신이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