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 하계수련장. [포스코 제공] |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백운산 하계수련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8일까지 개장되는 백운산 하계수련장은 워터슬라이드, 야외풀을 갖춘 야외수영장,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과 함께 매점, 식당,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제공한다.
광양제철소는 해당 시설에서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수영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야간에는 야영장 등 주변지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백운산수련원 측은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오전 7시부터 차량 2부제를 적용하고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금호동 주택단지(제철회관, 백운쇼핑센터 폭포 앞)와 하계수련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평일 4회 운행한다.
광양제철소는 고흥군 동일면 고흥수련원에도 하계수련장을 열어 어린이들을 위한 간이수영장을 운영하고 인근에 덕흥해수욕장과 나로우주해수욕장에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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