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은 오는 23일까지 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제8회 금천 기업인상’을 시상하기 위해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9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금천구 내 공장 또는 주사무소를 두고 2년 이상 기업체를 경영한자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이다.
단, 금천 기업인상 수상경력이 있는 자, 최근 3년 이내 구청장 표창을 받은 자, 지방세 체납자, 기타 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는 자 등은 추천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방법은 금천구민 및 기업인(직장인) 20인 이상 공동추천하거나, 기업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공적 증빙자료와 함께 기업 소재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11층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기업인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 시 가점(3~5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0월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내 기업은 구민과 함께 금천구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금천 기업인상을 시상하고 있다”며, “금천구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인이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추천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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