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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T, 외국인 신입생들 한국 최첨단 ICT기술 체험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찾은 UST 외국인 신입생이 가상현실 체험을 하고 있다.[UST 제공]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찾은 UST 외국인 신입생이 가상현실 체험을 하고 있다.[U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은 2019년 후기 외국인 신입생 46명이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찾아 한국의 선진기술 체험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2014년 개관한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은 전자산업의 역사와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 사례를 전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산업 박물관이다.

이날 모인 UST 외국인 신입생들은 베트남, 인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현재 UST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실시하는 ‘신입생 역량강화교육’에 참가해 공통교양·기초과학·한국어교육 등을 수강 중이다.

심상규 UST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과학기술 분야의 성장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유학 생활을 잘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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