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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 도로 ‘물바다’…오후 6시까지 복구 계획
2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 교차로 부근에서 상수도가 파열돼 도로로 물이 쏟아져 나와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 교차로 부근에서 상수도가 파열돼 도로로 물이 쏟아져 나왔다. 일대 교통은 통제되고 있다.

20일 경찰과 서울시에 따르면 오전 8시 20일 오전 8시35분쯤 서대문구 통일로 경찰청 앞 교차로 상수도관이 파열돼 물이 쏟아져 나왔다. 물이 터져나오면서 생긴 압력으로 도로 4군데가 파손됐다. 인명피해와 물적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오전 8시40분부터 경찰청 앞부터서대문역 구간(통일로)의 전차로가 통제했다.

2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 교차로 부근에서 상수도가 파열돼 도로로 물이 쏟아져 나와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굴착기 3대와 복구 인력을 투입했다. 현재 사고 원인 파악과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700mm 상수도관 이음새 부분에서 문제가 생겨 물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시는 수계전환을 실시해 단수는 없다고 밝혔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살수차와, 일회용 식수를 준비해놓고 있다. 3000세대가 문제가 생긴 수로의 영향을 받는다.

도로 복구작업은 오후 6시나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퇴근시간 전까지 원인파악과 함께 파낸 도로에 아스팔트를 까는 작업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순차적으로 도로를 개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2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 교차로 부근에서 상수도가 파열돼 도로로 물이 쏟아져 나와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cook@heraldo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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