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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채 순천농협조합장, ‘신유통 토론회’서 사례발표 호응
전남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이 1일 서울에서 신유통조직화에 대해 사례발표하고 있다. [순천농협]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1일 서울드레곤시티호텔에서 ‘유럽연합 PO(Producer Organization) 제도와 국내 조직화 사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순천농협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유럽연합 PO제도의 이해(하석건 한서아그리코 대표) ▷농산물유통 공익적 가치의 의미와 생산자조직 육성 방안(안재경 농협경제지주 푸드플랜국장) ▷국내 광역 조직화 사례와 시사점(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 토론자로 참여한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은 사례발표에서 ▷농가조직화 추진방안 ▷소량다품목 중심의 계약재배 ▷거점 APC 활성화 ▷공선출하회 육성 ▷품목별 농가조직화 등 합병농협의 농가조직 활성화 사례중심으로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강 조합장은 또한 WTO 개도국(개발도상국) 포기에 따른 농협의 역할과 농산물 신유통이 가야할 방향성 제시 등을 제시해 참석 농협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농협중앙회에서 신유통기획단장을 비롯해 28년간 근무한 뒤 고향에 내려와 순천과 승주군지역 14개 지역(단위)농협을 합병해 ‘통합순천농협’을 이끌고 있는 강 조합장은 조합원 1만8000여명과 자산 2조3000억원의 전국 최대 지역농협을 경영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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