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11월 25일까지 20일간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6일부터 은평구 내 모든 가구(19만2256가구)와 거처를 대상으로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각종 표본틀 제공을 위해 모든 가구·거처의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로서, 2014년 첫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제2회를 맞이한다.
조사기간은 11월 6일부터 11월 25일까지이며,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종류 ▷빈집 여부 ▷거주 가능 가구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농림어가 여부 등으로 가구와 거처의 기초정보 총 12개의 항목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모든 거처에 대해 조사원이 현장 확인 조사를 실시하고, 전체 가구의 15% 정도만 직접 방문하여 면접 형식으로 조사한다. 또한 전국 규모 조사 최초로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조사(CAPI)방법을 도입하여 통계자료의 품질은 높이고, 응답자의 부담은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내년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대비하고, 각종 정책 입안과 맞춤형 지역개발 계획 수립 등을 위한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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