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상호응원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일 월성지역본부에서 양북, 양남, 감포읍 등 동경주지역 3개 읍면 자율방범대장과 부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상호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방폐장 주변지역 자율방범대는 평상시 공단이 실시하는 화재, 태풍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예방, 대비훈련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또 재난 상황이 실제로 발생하면 공단 비상대책본부와 공동으로 재난을 수습하고 복구에도 참여한다.
특히 재난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정기점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상호 재난대응훈련에 참관키로 했다.
안상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월성지역본부장은 “방폐장 주변지역 자율방범대는 물론 주민들과 함께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방폐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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