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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한강몸통시신사건'의 장대호…입꼬리 살짝 올라간 표정

[헤럴드경제=박해묵 기자]‘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고 장대호가 5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열리는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고개를 약간 숙인채 눈동자는 내리깔고 있지만,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 있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범행수법이 잔혹하고 계획적이었으며 반성이 없다”면서 장대호에게 사형을 구형한 상태다.

이마 탈모 증세가 있던 장대호는 이날 중처럼 아예 머리카락을 전부 밀고 나타난 모습이다. 무표정한 표정과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m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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