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이 지난 5일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이수성 UN봉사단 명예총제, 김용하 이사장. |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이 지난 5일 (사)한국유엔봉사단,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한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봉사 大賞’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용하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배식봉사 등 전 직원 참여 헌혈 봉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사회 편익을 증진키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 공공정원을 조성해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공공장소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해 지역 커뮤니티 장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썼다.
특히, 지역 상생사업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자 페스티벌-봉화 자생식물 우리 꽃 축제’ 추진을 통해 지역 농민들에게 야생화 재배 기술을 이전하고, 축제에 활용되는 자생식물을 지역 농가로부터 구매해 자생식물 대중화 보급 및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시상식에서 김용하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상생 협력,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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