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문병용)은 7일 본부 대강당에서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울주군 삼동면 금곡팜스테이마을(대표 선찬원)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에서 시행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란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고, 사계절 깨끗하고 푸른들녁 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는 농촌형 마을중 전국 지역 농·축협과 지역본부의 추천을 받아 중앙본부에서 48개 마을을 선정해 10억원 규모의 시상을 실시한다.
시상 세부 내역은 대상이 전국 2개소 각 5000만원, 금상이 전국 6개소 각 3000만원, 은상이 15개소 각 2000만원, 동상이 25개소 각 1 500만원이 지급된다.
문병용 본부장은 “농업·농촌은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 외에도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복지국가의 원리를 실현하는 공익적 기능을 하고 있다”며 “울산시민 여러분께서도 정화된 농촌 환경이 주는 가치를 조금이라도 공유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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