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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2020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오는 26일까지, 170명 선발
동대문구 청사 전경. [동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20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17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공공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비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동대문구민으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족 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 등록을 한 사람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인임이 증명된 사람 등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최근 2년간 2회 이상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6일까지 동대문구청 1층 종합민원실 내 일자리센터에서 구직등록필증을 발급 받은 뒤 구직등록필증과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가점대상 증빙서류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다음 달 31일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2020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며, 급여는 2020년 최저임금(시간급 8590원)이 적용된다. 단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안전을 위해 1일 3시간 또는 4시간만 근무 가능하다.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 ▷취업박람회 참여 ▷직업 훈련 연계 ▷안전·노동·성희롱예방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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