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시인 장정문〈사진〉 씨가 11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동아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68년 매일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대표작으로는 시조 ‘사향춘’ 등이 있 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