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으로다가온수능

[이상섭 기자 / babtong@heraldcorp.com]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 배치도를 확인하고 있다. 전국의 1,185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이뤄졌다. 시험 당일인 14일은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들도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로 입실을 해야 한다. 올해 수능 응시 인원은, 작년 보다 4만여 명 감소한 54만8,000여 명이다.

#가을밀어내는크리스마스트리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날씨가 쌀쌀해 진 가운데 13일 오전 서울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위해 작업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저는무죄입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화성연쇄살인 8차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1998년 10월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무기징역 선고를 받아 대법원 확정판결을 거쳐 20년을 복역한 윤모씨가 13일 수원지방법원에 재심을 청구한다. 13일 오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관에서 윤모씨가 재심사건을 맡고 있는 박준영 변호사와 법무법인 다산 김칠준, 이주희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가지던 중 자필로 작성한 소감문을 읽고 있다.

#꽉깨문입술

[연합]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과 관련, 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 4월 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등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될 당시 벌어진 여야 충돌 상황에서 회의 진행과 법안 접수를 방해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검찰은 나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을 감금하도록 지시했는지 등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지소미아연장압박

[연합]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이 12일 평택 험프리스 주한미군 기지에서 가진 내외신 기자간담회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면 주변국에 우리가 약하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미국 국무부, 국방부에 이어 미군의 한반도 방어 책임자인 한미연합사령관까지 지소미아 연장을 압박하고 나선 것으로 평가된다.

[정리=박해묵 기자 / m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