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신청사. [헤럴드DB]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사회공헌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24개 기업·단체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공동 협약식 및 시상식을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공헌 위크는 공적지원 이외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일정 기간 동안 기부 협약식을 체결하는 행사다.
이날 공동 협약식에서는 총 15개 기업 및 단체가 11억3700만원 상당의 사회복지 분야 협력을 약속하며 ‘우리의 나눔, 모두의 희망’이라는 메시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협약 기업은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 간 생활, 긴급·의료, 교육·문화, 식품 지원 분야 지원 등 기업의 특성 및 현장의 욕구를 반영하여 알맞은 부문의 사회복지 현장으로 연결된다. 또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12개 기업·단체에는 서울시장상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이 수여된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기업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은 사회문제 해결하고 미래 선진국으로 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자 국가의 경쟁력이 될 것이며 또한 민·관 협력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자발적 민간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복지분야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사회공헌 위크로 지정해 온·오프라인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고 있다. 특히 온라인으로 16일까지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 SNS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댓글 이벤트를 운영, 추첨을 거쳐 20명에게 기프티콘을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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