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 비자 종류 무관하게 입국 금지 조치
말레이시아 정부는 27일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에서 온 중국인의 입국을 일시 금지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
[헤럴드경제] 말레이시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발병 근원지인 우한시가 있는 후베이성에서 온 중국인의 입국을 일시 금지키로 했다.
말레이시아 총리실은 27일(현지시간) 소지 비자 종류와 무관하게 우한시 및 후베이성에서 오는 중국인들의 입국을 모두 금지한다고 밝혔다. 상황이 정상화되면 금지 조치를 해제한다는 방침이다.
말레이시아 내에서는 4명의 중국인이 현재까지 우한 폐렴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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