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감염자가 집단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14일 일본 요코하마 항의 다이코쿠 부두 크루즈 터미널에 정박하고 있다. 양성 반응을 보인 승객은 모두 218명에 이른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 교도통신은 18일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8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추가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지난 3일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이후 총 542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는 지난달 20일 요코하마에서 승객 2666명과 승무원 1045명을 합해 3711명을 태우고 출항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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