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디지털 업무 환경 솔루션 전문 기업 서비스나우가 김규하〈사진〉 한국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다음달 1일부로 정식 취임한다.
김 신임 대표는 한국IBM 소프트웨어 그룹 사업부장, IBM 왓슨 담당 아태지역 임원 등을 역임했다. 서비스나우 합류 직전에는 델테크놀로지스 그룹의 글로벌 트랜스포메이션(전환) 책임자(GTO)로서 주요 고객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업무를 지원했다.
김 신임 대표는 “클라우드 시대 국내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기업 업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나우는 지난해 11월 국내에 공식 진출했다. 지난달에는 국내에 첫 데이터센터를 열었다. 서비스나우는 포춘 500대 기업의 80%를 포함, 전 세계 6200여개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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