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민·관 합동으로 펼치는 ‘2020년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 캠페인’ 내용을 알리는 포스터 [SK텔레콤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SK텔레콤은 779개 범정부 기관이 참여하는 ‘2020년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아시아·태평양 프라이버시기구 APPA(Asia Pacific Privacy Authorities)와 함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열린다.

SK텔레콤은 지난 22일 열린 캠페인 출범식에 참여해 민·관 합동 공동추진 협약서를 체결하고 다음달 24일까지 열리는 행사에 참여한다.

우선 행사 기간 동안 T월드 공식 홈페이지에 ‘너와 내가 지키는 작은 약속’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알리는 온라인 배너를 게재한다. SK텔레콤 사옥 내에 홍보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T월드 홈페이지 배너를 클릭하면 개인정보호호위원회가 별도로 마련한 별도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국민, 공공기관, 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개인정보보호 수칙이 담겨있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SK텔레콤은 24시간 통합보안관제센터 운영, 대리점 고객정보 관리실태 현장 진단 및 교육 컨설팅 진행 등 고객정보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더욱 철저하게 고객정보보호 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이 ‘2020년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 캠페인’에 동참하며, T월드 홈페이지에 게시한 온라인 배너 이미지

park.jiye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