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패드 슬림 5i, 5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한국레노버가 슬림형 노트북인 아이디어패드 슬림 5i 및 5(IdeaPad Slim 5i, 5)와 아이디어패드 플렉스 5i 및 5(IdeaPad Flex 5i, 5)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5i, 5와 아이디어패드 플렉스 5i, 5는 콘텐츠 제작, 영상 스트리밍, 게이밍 등 고성능 작업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창의적 작업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뿐 아니라 어디서나 끊김 없는 협동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세심한 디자인 설계로 시각적인 작업과 게이밍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돌비 오디오(Dolby Audio)가 탑재된 스피커를 통해 음악, 영화, 게임 경험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베젤 상단에는 물리적 웹캠 커버인 프라이버시 셔터(Privacy Shutter)를 장착해 해킹을 방지하고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배터리 성능도 강화해, 완전 충전 후 12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15분 급속 충전을 하면 사용 시간이 3시간 늘어난다.

세부적으로, 슬림5i와 슬림5는 각각 최신 인텔 10세대 코어 i7 CPU, AMD 라이젠(RYZEN) 7 4700U 모바일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특히 슬림 5i는 국내 최초 엔비디아의 지포스 MX350 그래픽 카드를 갖췄다. 최고 사양의 내장형 그래픽 대비 2.5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두 모델 모두 14인치와 15인치 FHD 디스플레이 크기로 출시됐다.

아이디어패드 플렉스 5i, 5

더욱 역동적인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아이디어패드 플렉스 5i는 인텔 10세대 코어 i7 CPU를 탑재한 14인치와 15인치 모델로 출시됐다. 플렉스 5는 AMD 라이젠 7 4700U 모바일 프로세서를 장착하였으며, 탁월한 성능과 그래픽, 생산성을 제공한다.

두 모델 모두 360도 회전이 가능한 FHD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창의적 작업에 맞게 변형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적인 업무를 위한 ‘랩톱(Laptop)’ 모드, 화면 공유를 위한 ‘텐트(Tent)’ 모드, 영상 시청이 편리한 ‘스탠드(Stand)’ 모드, 회의 중 필기가 가능한 ‘태블릿(Tablet)’ 모드 등으로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레노버 디지털 펜을 함께 사용하면 FHD 디스플레이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새롭게 출시한 슬림형 노트북들은 다양한 업무 환경 속에서 높은 성능과 창의적 작업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젊은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한 디자인과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작업 환경의 변화와 트렌드에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im@heraldcorp.com